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 사옥 매각, 생각엔터테인먼트 임직원 전원 퇴사

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 생각엔터테인먼트 임직원 전원 퇴사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로 인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 변경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회사의 사옥 처분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 사옥 매각 생각엔터테인먼트 임직원 전원 퇴사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사실상 폐업 수순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사옥의 처분 여부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 생각엔터테인먼트 임직원 전원 퇴사

 

생각엔터 사옥 매각 금액

생각엔터테인먼트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청담동에 위치한 사옥의 평가 금액은 토지 34억 5000만원, 건물 41억 7000만원을 합쳐 약 76억원에 달합니다.

 

생각엔터의 설립과 소유 구조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설립되어 지난해 매출 187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에는 매출 250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회사의 지분은 이광득 대표(28.4%), 최재호(29.7%), 개그맨 정찬우(28.3%)가 거의 동일 비율로 소유하고 있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BS미디어넷도 각각 10%, 3.6%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호중과 이광득 대표의 관계

이광득 대표는 과거 SBS 공채 코미디언으로, '웃찾사'에서 '형님뉴스', '비둘기합창단' 등의 코너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그는 김호중과 친척 관계로, 어린 시절 같은 집에서 살았던 인연으로 인해 김호중이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속 연예인과 향후 계획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 외에도 그룹 티에이엔(TAN), 배우 김광규, 손호준, 개그맨 허경환, 요리연구가 정호영, 전 축구선수 이동국, 성우 안지환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회사는 이번 사태로 인해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하며,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전속 계약을 조건 없이 종료할 계획임을 발표했습니다.

 

김호중 사태의 여파

이번 사태로 김호중은 물론,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광득 대표,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혐의를 받는 전모 본부장도 구속되었습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피해를 본 모든 협력사에도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생각엔터 이광득 김호중 본부장 구속 및 생각엔터 폐업 수순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파문으로 인해 생각엔터테인먼트는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 변경, 사옥 처분 여부 등이 논의되고 있으며, 향후 회사의 운명은 계속 주목받을 것입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모든 이들에게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