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16. 14:43ㆍcar
안녕하세요. 트렌더입니다. 닛산은 최근 자사의 두 번째 전기 콘셉트인 '하이퍼 어드벤처'를 공개했습니다. 일본차의 반격이 드디어 시작이 되는것인가요?
사실 최근 전기차로 넘어오면서 일본차의 하락은 상당히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최근 전기차도 살짝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유는 비싼 가격과 아직은 실용적인 면에서 자유롭지 못하지 때문입니다.
그리고 때 아닌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의 급발진 등 다양한 문제들도 조금은 있지 않을까 생각할수가 있을것 같은데요. 그래서 최근엔 다시 일본이 가장 잘하는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본차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디자인인데요. 일본차들도 그동안은 기술력등으로 잘 팔았지만 이제는 디자인도 그만큼 중요한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이제서야 정신을 차린듯합니다.
최근 판매되는 차량들을 보면 기존의 일본차의 느낌을 조금씩 지워가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지만 사실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일본차불매운동 한국을 떠난 닛산
지금은 일본차불매로 한국을 떠나버린 닛산. 그 닛산 역시 다양한 콘셉트카로 시장을 회복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닛산의 하이퍼 어드벤처는 오프로드 차량으로, 대용량 배터리와 V2X(Vehicle-to-Everything) 기술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V2X는 배터리의 전력을 이동시키는 기술로, 자동차와 연결된 모든 것들에 전력을 전달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하이퍼 어드벤처는 V2X를 통해 어두운 캠핑장에 전력을 공급하거나,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자 제품을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 V2H(Vehicle-to-Home)과 잉여 전력을 그리드에 공급하는 V2G(Vehicle-to-Grid)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오프로드를 지향하는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공기 흐름을 고려한 전면 스포일러와 입체적인 4개의 타이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퀴와 범퍼에는 크램폰(아이젠) 견인 장치가 부착되어 눈길을 쉽게 지나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트렁크 라인은 위쪽으로 넓게 뻗어 있어 넓은 실내 공간을 암시합니다. 트렁크 도어를 열면 접이식 계단을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미래적이며, 디지털 계기판은 앞 유리 하단부와 연결되어 넓은 스크린으로 제공됩니다. 뒷좌석은 180도 회전이 가능해 탑승자가 휴식을 편리하게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 공간은 텐트, 스키, 카약 등의 야외 장비를 충분히 실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하이퍼 어드벤처에는 닛산의 e-4ORCE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어 험로와 눈길또한 쉽게 돌파할수 있다고 합니다. 닛산은 하이퍼 어드벤처 이후 10월 17일과 10월 19일에 다른 2종의 EV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기 자동차 기술의 발전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 기아는 이제 제발 정신을 차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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