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나노플로우셀 전기차 충전 대신 주유하는 전기차

테슬라 로드스

 

100년 역사를 가진 내연기관차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로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테슬라의 첫 전기차는 2008년 첫번째 전기 스포츠카인 '테슬라 로드스터'를 출시인데요.

 

그 이후 첫 대중적인 차로는 2012년 모델S를 출시하면서 엄청난 성장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 배터리원료와 충전 환경오염 폭발등 다양한 문제들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기차의 충전 문제는 많은 자동차제조업체들이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독일 나노플로우셀 전기차 충전

독일 나노플로우셀 전기차 충전

 

독일의 나노플로우셀은 혁신적인 전기차 충전 기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4년에는 소금물로 가는 전기차를 독일 공공도로에서 시험운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나노플로우셀 퀀트 E 스포츠리무진

나노플로우셀은 전해질 액을 이용하여 전기를 발생시키는 장치로, 기존의 배터리 충전 방식과는 다른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나노플로우셀은 재생 에너지 공급

나노플로우셀 퀀트 E 스포츠리무진

 

현재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나노플로우셀은 미국 시장 진출을 알리는 보도 자료에서 퀀트 E 모델의 시리즈 생산과 대규모 바이-이온 생산 시설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을 통해 역사상 가장 큰 그린 에너지 청사진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생 에너지에 대한 잠재적 영향이 상당히 크다고 나노플로우셀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나노플로우셀은 회사 측에서 "미국 정부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신, 적절한 경우에는 제조 시설과 인프라의 구축 및 확장, 그리고 나노플로우셀 기술의 통합을 위해 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을 것이라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합니다.

 

나노플로우셀이라는 혁신적인 전기차 충전 기술이 등장하면서 이 문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나노플로우셀과 기존 배터리와의 차이점과 잠재적인 장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존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와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의 전기차 충전방식

전기차 충전

 

기존 전기차 배터리는 대용량 축전지로 작동하며,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주행 거리도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에 나노플로우셀은 전해질 액을 활용하여 전기를 발생시키는 장치로, 기름을 주유하는 것처럼 간편하게 주입할 수 있습니다.

 

나노플로우셀 충전 방식 용액 주유

나노플로우셀 충전 방식 용액 주유

나노플로우셀은 양전하와 음전하 용액을 따로 탱크에 주입한 후 필요한 시점에 두 용액을 반응시켜 전기를 생성합니다. 이렇게 생성된 전기는 전기 모터를 구동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두 용액의 전하가 모두 소진되면 전하 용액 주입소에서 기존 용액을 교체하고 새로운 용액을 주입하는 간단한 절차로 충전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나노플로우셀은 배터리 충전 시간보다 빠른 충전 속도와 폭발 위험성이 없으며,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원래 대규모 에너지 공급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기관에서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의 활용을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공식적인 발표가 없음)

아직 나노플로우셀을 이용한 간편한 충전 방식의 전기차가 상용화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제네바모터쇼에서 소개된 콴트 FE는 최고출력 1090마력의 성능을 자랑하며, 새로운 기술로서 주목받았습니다.

 

나노플로우셀은 전기차 산업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더 많은 연구와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노플로우셀은 전기차 충전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기존 배터리와는 다른 접근 방식을 제시합니다. 빠른 충전 속도, 폭발 위험성이 없으며, 환경 친화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연구가 굉장히 진행이 활발합니다. 나노플로우셀 같은 주유 타입 충전방식이 과연 기존의 전기차배터리보다 더 나은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