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포장 수수료 논란 신규 가입점 중개이용료 부과…“독과점 횡포 vs 수익성 강화”

2024. 6. 2. 21:34비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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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포장수수료 부과 논란

 

배달의민족이 포장 주문에도 중개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수익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독과점 기업의 횡포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더욱 높아지는 수수료 부담에 불만을 표하며, 소비자들은 외식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배민 포장 수수료 논란 속 신규 가입점 중개이용료 부과

배민 7월부터 포장 주문 서비스 중개 이용료 부과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이 다음 달 7월 1일부터 포장 주문 서비스에 새로 가입하는 점주에 대해 중개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포장 주문 시에도 기존 배달 주문과 동일하게 6.8%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다만, 이달 말까지 가입하면 내년 3월까지 수수료가 면제된다.

 

 

배민 독과점 자영업자 파멸의 길로.

이 조치는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포장 수요에 따른 수수료 부과 논란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지난해 6,99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우아한형제들의 수익성 강화 전략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전반적인 수수료 인상에 대한 저항을 우회하기 위해 신규 입점 업체만 대상으로 한 '꼼수' 방식이라는 비판도 있다.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65%)을 자랑하는 배달의민족에 대한 독과점 횡포 논란도 거세다. 수수료 부담으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는 폐업까지 고려하는 상황이다. 또한, 포장 주문의 경우 배달 서비스 대비 플랫폼의 역할이 적다는 지적도 있다.

 

배민 독과점 포장수수료부과논란



한편, 소비자들은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이 외식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수익성을 위해 업주들을 쥐어짜는 것은 비윤리적이며, 시장 지배적 사업자의 갑질 가능성이 있는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배달의민족의 포장 수수료 도입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시장 반응에 따라 상황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배민 포장 수수료 부과 문제점

이미 높은 수수료 부담에 시달리는 소상공인들에게 추가적인 경영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상공인들이 수수료 부담을 전가하면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독과점 기업의 시장 지배력 강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배민을 탈출하지 않으면 안되는 숙명에 다다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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