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의 아이콘 한서희와 양현석 법정싸움의 끝은 결국..

2023. 8. 26. 12:52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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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법정출동

 

한서희씨, YG엔터테인먼트의 전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에 대한 협박 주장이 재판 중이다. 한서희씨는 4년간의 법정공방에

대한 피로감을 나타내며 "양 전 대표에 대한 처벌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서희 양현석 4년간의 법정싸움

 

서울고법 형사6-3부는 양현석 전 대표의 보복 협박 혐의로 기소된 공판을 진행하며 한서희씨의 증언을 듣고 있다.

 

한서희씨는 "4년간의 재판 과정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지친 상태"라며 "양 전 대표로부터 진심 어린 사과를 바랐다. 그

냥 이 논쟁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6년 8월, 한서희씨는 마약 혐의로 체포된 '아이콘'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 혐의에 관해 증언하자, 양현석 전 대표가 자

신을 불러 "내 새끼가 경찰서에 가는 것 자체가 싫다",

 

그러면서 "한 사람을 죽이는 일은 아니다"라며 진술을 번복하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주장은 변하지 않았다.

 

양현석 전 대표의 변호인은 "한서희씨가 보복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이후에도 다른 YG 소속 가수들과 접촉하며 마약을

흡연했는가"라고 물어보면서 "피해자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서희씨는 진술을 번복한 대가로 돈을 약속받고 양 전 대표와 '딜'을 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에 "양 전 대표가 딜을 제

안한 것"이 아니라고 답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7일에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재판 절차를 종결하고 최후변론과 검찰 구형을 듣고 판결을 내릴 예정이

라고 합니다.

 

작년 12월, 1심에서는 "한서희씨의 진술을 믿기 어렵다"며 양현석 전 대표에게 무죄 판결이 나왔지만, 검찰이 이에 항소해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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