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9. 11:39ㆍcar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가 18일 2023 상하이오토쇼에서 미래형 전기차와 1000만원대 전기차 등의 다양한 전략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날 BYD는 패스트백 전기 SUV인 '송(Song) L 콘셉트카'를 공개하였습니다.



BYD는 이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제원은 하반기 양산형 출시가 이뤄졌을 때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결국 이번 콘셉트카에 등장한 BYD의 SONG L은 기아차EV6와 포르쉐 카이엔과 유사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올해 말 양산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테슬라 모델 Y와 직접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ONG L 콘셉트카는 프레임리스 도어와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탑재되어 있어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이전까지 BYD가 출시한 모든 차량에는 'Build Your Dreams(빌드 유어 드림즈)'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지만, 이번에 BYD 엠블럼만 뒷편에 새겨진 형태로 프리미엄 차들의 디자인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중국 영문 자동차 매체인 '카뉴스차이나(CarNewsChina)'에서는 이 모습이 실제 양산차로 이어지면 좋겠다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SONG L 은 양산형 차량에는 에어 서스펜션을 제어할 수 있는 자체 바디 컨트롤 시스템 'DiSus-A'가 장착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차량의 운전자가 차체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주변환경에 따라 차량의 안전한 운행 뿐만 아니라편안한 운전 경험을 제공합니다.
BYD는 이번 상하이오토쇼에서 더불어 1000만원대의 저가 전기차와 미래형 전기차를 선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BYD는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업체들과 함께 선두주자의 자리를 지켜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전기차 시장은 누가 더 저렴한 사용하기 편리하고 우수한 배터리 성능으로 더 많은 주행거리를 달릴수 있는지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시장은 중저가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으로 보이네요.
프리미엄 시장은 누가 더 화려한 디자인과 스펙..그리고 주행거리와 가격으로 판단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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