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4. 16:06ㆍcar
bmw 열선 시트 구독 서비스 결국 철회.
현대 기아만 욕할게 아닌가 봅니다. 가끔씩 보면 수입 브랜드들중에서도 이렇게 정신나간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다가 두드려맞고 정신차리는거 보면 말이죠.
사실 전기차 시대에 배터리구독은 충분히 납득이 가고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차들중에서 열선시트 안 들어간 차 거의 없죠. 경차에도 들어가는 열선시트를 bmw에서 이 가장 기본중에 기본인 열선시트로 구독료를 받으려했다라니...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몰라도 잘리지 않고 회사에 남아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BMW 그룹은 열선시트와 같은 차량 기능에 대한 구독 서비스를 철회하고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사용자들로부터의 반발과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소비자들의 반발 구독 서비스 철회 결정
지난해 7월부터, BMW는 유럽과 미국 등에서 주요 차량의 특정 기능에 대한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열선시트, 하이빔 보조 장치, 열선 스티어링 휠, 인공 소음 발생기 등이 월 구독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러한 서비스는 고객들로부터 큰 반발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는 열선시트 기능에 대한 연간 사용 요금이 23만 원으로 공지되었지만, 이에 대한 반발로 나중에 철회되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BMW 그룹 피터 노타(Pieter Nota) 판매 및 마케팅 총괄부회장은 이러한 결정을 고객 피드백과 반발을 고려한 결과로 밝혔습니다.
고객들은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두 배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불만을 표현했습니다. 따라서 BMW는 이러한 구독 서비스를 중단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bmw 사용자 중심 서비스 제공 방향
BMW는 앞으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관련 제품을 주문형 기능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고객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며, 사용자들의 요구에 더욱 부합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러한 주문형 서비스에는 주차 지원 제품 다운로드, 자동차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한 기능,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기능 등이 포함
쓸데없이 구독료 받을 생각 말고 사고 없는 차 만들 생각 하시길.
BMW의 열선시트 구독 서비스 철회 결정 안했으면 bmw의 앞날은 참 다이나믹했을겁니다. 소비자 무서운줄 모르고 본인들 차만 대단한줄 아는 혼쭐이 난 좋은 케이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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