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인상은 전기차 판매와 전기료 충전요금인상으로 이어진다.

2023. 5. 9. 12:51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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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기요금 인상과 7원 이상 검토

전기차 전기료 충전요금인상 도미노


2분기에 전기요금인상이 1kWh 7원이 인상검통인데 만약 통과된다면, 전기차 전기료 충전요금인상으로까지 이어집니다. 그럼 앞으로 전기차를 타야할 만한 이유도 조금씩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아직까지 전기차를 구매해서 타보지 않았지만 초기에 보조금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기차 보급을 했는데 점점 전기차보조금도 줄어들고 전기요금이 인상이 된다면 분명 전기차 보급률에 문제도 되리라 생각됩니다.

 

 

4-6월 기간의 2분기 전기요금 결정이 한 달 넘게 미뤄져 왔지만, 이번 주 중에 인상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2분기 전기요금 결정 전 마지막 회의로, 전기요금 인상이 사실상 공식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2분기 중 1 kWh당 7원가량 소폭 인상 검토 중


 

전기요금인상 7원 검토중이라고는 하지만 이미 내부적으로는 확정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정부와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번주에 당정협의회가 열리고, 한국전력이 제시한 자구안을 검토하고 전기요금 인상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데, 현재 1-2월 누계 기준으로 1 kWh당 149.7원인 전기요금이, 7원가량 소폭 인상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하네요.

 


전기요금인상은 전기차 전기료 충전요금인상.


 

당정협의회 이후 전기위원회에서 전기요금 인상안을 심의·의결하면, 곧바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고시로 전기요금 인상

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전기위는 회의 개최를 위한 실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전은 전기위 개최에 앞서 이사회를 열어, 부동산 분할 매각 등을 담은 자구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구안의 최

종 실행 여부는 당정 협의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이뤄지면, 전력 공급 가격이 원가보다 낮아져 한전의 자금난을 해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해

만 적자가 30조원 이상 쌓인 한전에게는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한전은 전기 구입 단가가 판매 단가보다 높은 역마진 구조와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 등의 영향으로 2021년과 2022년에 각

각 5조8천억원과 32조6천억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한전의 1분기 영업손실이 5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1분기 실적 발표가 12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기요금이상은 전기차 판매에도 큰 영향


 

초창기에는 저렴한 전기요금으로 많은 인기를 끝 전기차. 하지만 이렇게 자꾸 전기요금이 올라간다면 애초에 전기차를 사야하는 목적과도 점점 멀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전기차를 사는 목적이 오직 전기차 충전요금이 저렴해서뿐만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친환경을 위한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저렴하지 않는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까지 줄어드는 상황에서 과연 전기차 보급에는 영향이 없을지 우려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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