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자체 제작 캠핑카 캐러밴 마이룸 내수시장 판매 가격은 5천만원대.

 

닛산 캠핑카 캐러밴 마이룸

 

일본 닛산. 한국에서 불매운동으로 끝내 쓰디쓴 작별주를 마시며 철수했었는데요. 아직까지 다시 국내에 들오온다는 소식은 아쉽게도 없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본차는 혼다 토요타 렉서스 3곳이 전부입니다.

 

불매운동의 여파도 있지만 특별할 것 없는 디자인으로 판매량도 사실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명불허전 하이브리드 인기는 여전하기에 조금씩 판매대수를 올리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조금씩 현대적으로 올라오고 있기도 하고 말이죠.

 

한국의 여행 문화가 최근 몇 년 동안 크게 성장하면서, 캠핑과 차박은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차박을 일상의 일부로 만들고 싶어하는 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스타리아 캠핑카 어드벤처

 

이 차들은 현대 스타리아를 캠핑카 전문 업체들이 실내를 꾸민 모습입니다. 굉장히 구매를 하고 싶게 만들어 놓았지만 구성에 따라 금액이 엄청나게 올라간다라는 점이 가볍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AS 부분도...

 

 

자동차회사에서 만든 캠핑카 닛산 마이룸

 

닛산 캠핑카 캐러밴 마이룸

 

일본의 한 자동차 회사인 닛산자동차. 결국 자국에서 출시한 캐러밴 마이룸을 출시한다고 합니다.캠핑회사가 아닌 자동차 회사가 알려주는 차박의 정의를 혁신적으로 재해석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실 닛산 캐러밴 디자인만 보면 당장 사고 싶다라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습니다. 휠도 그렇고 뭔가 국내와 다른 해외 캠핑카와는 다르게 검소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2022년 2월에 발표된 캐러밴 마이룸은, 닛산의 상용 밴 모델인 캐러밴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외관은 기존의 캐러밴과 큰 차이가 없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차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차내의 목재 디자인이라고 하는데요. 뒷부분은 따뜻한 톤의 목재 패널로 마감되어 있으며, 바닥은 완전히 평탄화작업. 즉 차내에서 주택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차내는 모든 부분에 걸쳐 목재로 덮여있으며, 이는 일반적인 캠핑카나 캠퍼밴과 차이를 두는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입니다. 닛산 캐러밴 마이룸은 주택과 같은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차내 좌석 구성의 다양한 기능성

 

차내의 2열 좌석은 2 in 1 락앤롤 시트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사용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이 좌석은 풀플랫이 가능하며, 뒤쪽에 있는 침대와 연결되어 하나의 취침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캠핑카답게 차내에는 슬라이딩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어느 위치에서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후방의 침대는 접이식 침대와 사이드 점프 베드 두 가지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접이식 침대는 2개의 매트리스 패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매트리스 패널은 테이블이나 의자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 점프 베드는 한 손으로 쉽게 전개되며, 댐퍼가 내장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이 바로 편안하게 캠핑생황을 완벽하게 할수 있는 최고의 장점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쓸데 없는것은 배제하고 최대한 가볍게 떠날수 있는 진짜 캠핑.

 

단, 수도설비 없이 전원만 지원

 

아쉽게도 닛산 캐러밴 마이룸은 수도시설을 제공하지 않네요. 캐러밴 마이룸은 AC 100V 전원만 지원. 휴대용 전원 시스템 '포터블 배터리 프롬 리프'를 선택할 수 있어 추가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합니다.

 

닛산 캐러밴 마이룸 자체제작

 

이 시스템은 닛산의 전기차 모델인 리프에 사용된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캐러밴 마이룸은 스팟 조명, 빔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롤링 스크린, 루프 사이드 간접 조명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며, 커튼과 쿠션도 함께 제공됩니다.

 

닛산 캐러밴 마이룸 가격

 

이 모델은 가격대는 5,958,700엔 (약 5,397만원)부터 시작하며, 2024년 여름 시즌부터 일본 내수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당연히 한국에는 출시를 하지 않겠죠.닛산자동차도 철수를 했기 때문에 말이죠.

 

닛산 캐러밴 마이룸은 차박 문화를 더욱 편안하고 풍부한 경험으로 바꾸어 주는 혁신적인 차박 카라 놀라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차박 애호가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연과 공존하며 편안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이 차량은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