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지커X 2천만원대 가격 중국산 전기차 국내 출시 가능할까?

 

중국의 자동차 기술력과 디자인 완성도에 대한 인식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판매량으로만 본다면 중국산 전기차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요.

 

 

토레스 EVX 중국산 BYD 배터리 적용 안정성 논란

 

이제 대 놓고 한국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최근 핫하게 공개했던 KG모빌리티의 토레스EVX 다들 잘 아시죠. 거기에 사용되는 배터리가 중국산 배터리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걸지도..

 

중국 역시 국내로 들어오기 전에 토레스EVX로 배터리 안정성등을 인정받게 되면 그 때 이후로 국내 전기차 판매를 시작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지리 자동차의 지커 X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

 

바로 이 지리 자동차의 지커 X 또한 선명하고 강렬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차체 크기와 고성능 파워트레인으로 눈길을 끕니다. 약간은 푸조나 재규어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좀 독특하다라고 표현할수 있겠네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지커 X는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안전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내 포인트 컬러 독특한 로즈골드.

 

로즈골드는 인테리어 부속품에 많이 사용이 되던 컬러색상입니다. 국내에서도 문고리 손잡이나 방문 도어핸들, 그리고 욕실수전등에 많이 유행한 컬러인데요. 이걸 차량안에 설치한다니 독특한 발상이네요.

 

중국자동차의 신뢰성이 가장 큰 문제.

 

하지만 중국 자동차의 신뢰성과 내구성 등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반일감정에 이어 반중감정도 상당히 심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또 중국산 안쓸수가 없는 현실이기도 하네요. 한숨만 쉽니다.

 

 

중국산 차가 몇개 들어온걸로 아는데 사실 심각하게 저조한 판매량으로 다들 철수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때와 지금의 중국 자동차 산업은 또 많이 발전을 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만약 가격을 물량으로 공략, 지리 지커X가 국내에 2천만원대에(보조금 받고) 구매가 가능하다면 생각보다 많은 판매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뭐 엄청나게 팔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현대기아가 또 가만히 있지 않을테니까요..

 

중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함께, 지커 X를 비롯한 다양한 중국산 자동차 모델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