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EV 전기 픽업트럭 '스카우트' 폭스바겐 그룹 미국 론칭 예정

폭스바겐 그룹이 미국 소비자를 위한 올 전기 픽업과 튼튼한 오프로드 SUV를 생산하기 위해 Scout라는 새로운 EV 회사를 론칭할 계획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아직 정보나 출시 일정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은 이번 Scout의 론칭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폭스바겐 그룹이 이번에 출시할 전기차 모델의 특징이나 출시될지 등에 대한 정보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사진출처:TOP ElectricSUV

 

폭스바겐이 대형 픽업 시장을 우회하고 소형 C세그먼트 트럭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전략적으로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대형 픽업 시장은 이미 경쟁이 치열하고 있는 시장으로,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자원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소형 C세그먼트 트럭 시장은 상대적으로 새로운 시장이며, 경쟁 또한 적은편입니다. 또한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차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폭스바겐이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다른 경쟁 업체들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디자인, 기술력 등이 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카우트의
세그먼트와 시설등은 아직 불분명.

 

폭스바겐이 독립 브랜드로서 스카우트를 운영할 것인지, 또는 스카우트 브랜드를 만든 후 독립하여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도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또한, 스카우트의 차량이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으로 제작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스카우트의 자체 기반 플랫폼을 사용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스카우트 브랜드의 생산 시설과 위치는 앞으로 공식적으로 발표될 때까지는 불분명합니다.

 

MEB는 폭스바겐 그룹 내의 여러 브랜드에서 사용되는 모듈식 전기차 플랫폼으로,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이 맞습니다.

 

MEB를 사용하는 모델 중에는 폭스바겐 ID.3, ID.4, ID.5, 아우디 Q4 e-tron, 스코다 Enyaq 등이 있으며, 이 중 약 30% 정도의 모델이 MEB를 기반으로 생산되었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은 2025년까지 전체 전기차 생산의 80% 이상을 MEB를 기반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