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평행주차 크랩주차 e-코너 시스템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

2023. 4. 24. 14:06car

반응형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인 e-코너 시스템이 장착된 아이오닉5 실증차가 일반 도로에서 시연 성공했다고 합니다.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인 e-코너 시스템을 개발해 이를 활용한 실증차량을 일반 도로에서 시연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코너 시스템은 구동 모터와 로테이션 조향 기능,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합한 모듈로, 각 바퀴에 탑재된 융복합 기술이 특징이다. 전동화, 자율주행과의 연동을 통해 승객 및 물류 운송모빌리티 구현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고 합니다.

 

 

이 실증차는 바퀴 각도를 조절하여 좁은 공간에서도 평행주차를 할 수 있는 '크랩 주행'과, 네 바퀴를 각기 다른 각도로 전개하여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제로턴' 등의 주행모드를 선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은 다른 자동차회사에서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이런 연구를 보인 자동차가 미국의 대표자동차회사인 GMC Hummer ev(험머 ev) 크랩워크(crab walk)

 

 

이런 기술을 현대모비스에서도 실제 주행차선에서 선보였다고 하니 놀라운 소식일수 밖에 없습니다. 

 

e - 코너시스템 크랩 드라이빙(Crab Driving)

 

크랩 주행은 평행주차를 할 때 발생하는 핸들 조작의 어려움을 해결해줍니다. 또한, 후진 주행으로 막다른 길에서 빠져나오는 상황에서도 제로턴을 이용해 전진 주행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선 주행이나 피봇턴 등 다양한 주행모드가 시연되었습니다.

 


피벗 턴(Pivot Turn)

 

피벗 턴은 차량 전체가 중심축을 중심으로 180도 회전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차량의 앞바퀴와 뒷바퀴중 하나가 제자리에서 회전하면서 다른 한 축을 중심으로 차량이 회전하게 됩니다.

 

이 기능은 좁은 공간에서 차량을 뒤집어서 U턴을 하는 경우나, 차량을 한 곳에서 다른 방향으로 빠르게 회전시켜야 하는 경우에 유용한 기술입니다.

 

제로 턴(Zero Turn)

 

제로 턴은 차량이 좁은 공간에서도 운전자가 손쉽게 회전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전륜과 후륜이 각각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여 차량이 제자리에서 회전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는 차량의 회전 반경을 크게 줄여줌으로써 좁은 공간에서도 운전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장점과 동시에 도심 지역에서 주차 및 조행 시에 매우 유용하며, 차량의 회전 반경이 제한적인 협소한 공간에서도 빠르고 간편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사선 드라이빙(Diagonal Driving)

 

사선 드라이빙은 좁은 공간에서 차량을 자유롭게 이동시키는 기능으로, 차량을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좁은 도로에서 장애물 회피나 맞은편 차량을 회피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차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능은 주행 안전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적절한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며, 드라이버가 충분한 경험과 기술을 갖춘 경우에만 시도해야 합니다.

 

현대모비스의 미래 시스템

 

이번 시연을 통해 e-코너 시스템이 제공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코너 시스템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양산 사례가 없는 신기술이며,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핵심 부품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자동차회사에서도 이런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