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제페토 메타버스는 혁신과 사기의 경계..아니면 혁신을 가장한 IT 버블일까

2021. 12. 10. 23:05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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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는 절대 작가와 작품을 나쁘게 말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는 것을 밝히는 바입니다. NFT (대체불가능토큰) 과연 이게 꼭 필요한가? 일단 필요하다고 보고 이만한 가치가 있는것인가? 기술+예술과 이름하에 자기네들끼리 또 말도 안되는 짓을 하고 있다. 디지털가상자산이라고 불리는 NFT. 블록체인으로 고유값을 인식해서 복제가 불가능해 '디지털세계의원작' 이라고 불린단다. 그동안의 디지털아트는 복제가 쉬워 누구든 복제를 했기 때문에 가치가 떨어진다고 했지만 이건 아니라는 거다...가관이다.

 

NFT 세계 최고 경매시장에서 수백억 낙찰.

 

341억? 784억 그만한 가치가 있다?

분명 작가 본인도 몰랐을거다. 이까짓게라고 생각했을수도 있다. 미국의 유명한 디지털 아트 작품이 수백억에 낙찰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경매 회사 크리스티에서 말이다. 알고보면 이녀석들이 진짜 오리지널 사기꾼이다.

이 크리스티 경매회사는 무엇으로 돈을 벌까? 기술과 예술을 합쳤다며 언론을 통해 NFT '디지털예술' 의 가치가 엄청날것이다 지껄이며 비싸게 판매하고 수수료 왕창 받는거다. 결국 상위층이 만들어 놓은 판에 또 우리는 보기좋게 걸렸다.

내가 아는 토큰은 버스토큰밖에 없었다.

그것이 진짜 대체불가능이었지. 누구도 그걸 복사하려 하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버스탈때 회수권은 복사를 했다.

그럼 회수권은 디지털아트, 버스토큰은 NFT?

반고흐, 레오나르도다빈치 작품은 NFT 기술이 없어도 복사를 한다고 해도 안된다. 이미 원본이 떡 하니 걸려 있으니 아무리 똑같이 그린다 한들 가품이지 않은가? 그런데 굳이 NFT기술이 예술과 결합 할 필요가 있나?

 

디지털예술을 몰라서 그런건지 솔직히 적어도 나에게는 그만한 가치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아름답지도 신비스럽지도 멋져 보이지도 않는다. 보기좋게 '기술+예술' 이라는 말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협잡꾼같은 느낌이다. 내가 볼때 IT종사자들 + 예술협잡꾼 들이 만든 합작품이라는 것이다. 

더 이상 혁신이라는 것을 낼수가 없는 기업들이 말만 바꾼거다. 

 

건설사는 건물을 지어서 돈을 번다. 요리사는 음식을 만들어서 돈을 번다. IT업체는 새로운 기술을 공개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새로운기술 이제 낼만한게 없는거다. 예술? 그것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이런 사기꾼들이 판을 치는거고.

변하는 세상은 어쩔수 없다.

변화를 싫어해도 변화는 막을수 없다. 비트코인처럼 먼저 나서는 사람은 돈을 벌것이고 관심이 없거나 잘 모르고 나중에 무턱대고 덤벼들면 주식시장의 개미투자자들처럼 가진 재산을 탈탈 털릴수도 있다.

NFT사기 절대 조심해야한다.

폰지로 당하고 작전주로 당하고 코인사기로 당하고 말이다. 결국 NFT 메타버스 사기도 언제든지 나올수 있다 .아니 이미 나왔을수도 있다. 기사화 되지 않았을뿐..그게 뭔지도 모르고 당했을수도 있다.

 

메타버스 궁금해서 제페토를 해봤다.

나는 온라인 게임을 하지 않아서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그냥 게임이네".라는 느낌을 받았다. 다른캐릭터들에게 '도대체 이게 뭐냐' 물으니 본인들도 전혀 메타버스를 모르겠단다.ㅋ 내가 아저씨라서 몰랐던게 아니었다.

메타버스라는 이름을 덮어씌운 게임이다.

아직 완벽히 이해한건 아니니 이해하길 바랍니다. 제페토 로블록스는 어떤 결재를 해야지만 돈을 벌수있는 구조였다. 제페토 안에서 옷도 팔고 해서 봤더니 젬(zem)인가를 주고 사야한다. 실제 현금으로 코인충전해야한다. 만약 제페토에서 판매를 했다면 5,000젬이상이 되어야 출금 가능하다. 또 네이버에게 수수료도 줘야 한단다. ㅎ

내 생각에는 소작농과 비슷한 시스템이다. "돈 벌고 싶지? 판은 깔아줄께". 그런데 돈 벌려면 만들어 팔아! 잘 팔면 너랑 나랑 나눠갖자! 어떻게 보면 참 좋아보이는 시스템이다. 대기업이 가상공간이라는 직업을 만든것이다. 즉 가상의 액세서리나 음식들을 팔아 팔게 하고 네이버는 수익을 나눠가지고....로블록스 역시 미국에서 상장을 한 기업이지만 결국 일 시키고 수익 나눠 갖는다는... 하. 기업은 이렇게 돈을 버는구나.

 

 

코인, 메타버스..지금 세상이 정상일까? 

돈의 가치는 점점 하락하고 성실한노동이 오히려 바보같은 일이 되어버리고 있는 지금. 학창 시절 남을 괴롭히고 나쁜짓을 해도 죄책감 같은건 없이 살아가는 지금. 학창시절 해야 할 공부를 하는것이 오히려 바보같은 짓일수도 현실.

 

지금이 과연 정상일까? 아닐까? 뭐 사실 공부는 안해도 된다. 본인이 하고 싶은게 있다면 그래도 인성을 다르다. 공부는 안해서 못하고 못해서 안할수도 있지만 인성은 아니다. 절대 어른이 되어서 갑자기 바꿀수는 없다.

 

그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니 제발 공부는 안해도 좋으니 인간다운 사람은 되길 바란다. 세상은 변했으니까 뭐 어쩔수 없긴하지.. 요즘 애들 하는 말이 있지..할거 없으면 배달이나 유튜버나 하지 뭐...그것도 쉬운건 아니다.

 

누가 그러더라. 단군이래 가장 돈 벌기 쉽다고? 과연.

내가 볼땐 단군이래 사기꾼이 가장 많은 시대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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