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22. 18:37ㆍcar
안녕하세요, 트렌더입니다. 기술의 현대. 리콜의 현대가 또 다시 대량 리콜사태를 발생시켰네요. 현대자동차가 대표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에 대한 무상수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는 소식입니다.
소비자들은 이제 리콜이 나오면 이런 생각을 한다고 하는데요."그래도 안 속이고 리콜해주는게 어디냐~" 즉, 기능 때문에 차를 사는것이 아니라 어쩔수 없으니 구매를 한다라고...
맞습니다. 차가 불이 붙어도 급발진을 해도 결국 우리는 차를 타야합니다. 그럼에도 현대,기아만한것도 없다라는 뜻으로 해석될수도 있는 부분이네요.
결국 국민들이 모두 힘을 모아 불매운동을 벌인다면 해결될 문제일수도 있지만...그러기엔 뜻을 모으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아반떼 어디 부분을 리콜 무상수리?
현대자동차는 최근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의 보고에 따르면, 2020년 3월 11일부터 2022년 1월 6일까지 생산된 아반떼 중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탑재한 일부 차량에서 문제가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전방 레이더를 활용하여 자동차 간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주행하는 기능으로, 편리한 주행을 돕는 중요한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이 기능을 탑재한 차량들에서는 크루즈 기능을 위한 전방 레이더의 내부 수신 신호에 노이즈(잡음)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실제로 문제가 없더라도 전방 안전 시스템 경고등이 켜질 수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현대자동차는 특정 고장코드(C1620)가 확인되는 경우, 해당 아반떼 차량의 전방 레이더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고장코드는 문제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데 사용되며, 점검 시간 약 12분, 부품 교체 약 48분 소요.
결국 이 문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대자동차는 해당 부품의 보증 기간을 기존 3년 또는 6만 km에서 5년 또는 10만 km로 연장할 계획입니다.
즉, 잘못된것 맞으니 더 긴 보증 기간을 통해 아반떼 소유자들을 토닥토닥하겠다는 것입니다. 보통때 같으면 그냥 리콜만 한고 넘어갔을텐데? 왜 이러는 걸까요? 불안하게~
그리고 이미 이 문제로 인해 유상수리를 받은 소비자들에게는 수리비를 보상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현대자동차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문제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무상수리 프로그램은 아반떼 소유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소비자들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모습이 느껴져 더욱 신뢰할 만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편의를 생각한 다양한 서비스와 노력을 기대해 봅시다. 그런데 급발진은 인정안하는건가요?
그리고 현재 현대 기아차는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대규모 리콜사태를 예견하고 있는데요.
화재 유발 가능성 ISG 리콜 진행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주목받는 화재 유발 가능성이 있는 부품에 대한 리콜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ISG, 즉 'Idle Stop & Go'입니다. 이는 차량이 멈추면 엔진 작동이 일시 정지되는 오일 펌프 전동식 제어기를 가리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관계자들은 지난 4일,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리콜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국토교통부에 리콜 신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리콜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본부 내에 전담 팀을 구성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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