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대신 유튜브로 이동하는 스타 축구 선수들. 예능판의 판도가 바뀌기 시작했다.

 

요즘 방송보다 유튜브에 연예인 스타들이 많이 출연을 합니다. 직접 채널도 만들어서 활동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왜 연예인들과 축구 스포츠 스타들이 방송보다 유튜브채널을 더 선호하는것일까? 한번 알아봅시다.

 

지난달 14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조규성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이영지의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축구장 밖의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골 세리머니부터 다양한 취미 생활, 댄스 챌린지까지 이야기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사복 패션에 대한 얘기는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어서, 손흥민도 웹예능 '피식쇼'에서 다음 주 예고를 통해 자신의 출연을 알렸습니다. 그 동안은 축구 관련 콘텐츠에 주로 출연했던 손흥민이 영어로 진행되는 '피식쇼'에 출연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습니다.

 

 

그리고 이강인, 축구 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그도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진행하는 '슈취타'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강인은 데뷔 전부터 대중에게 관심을 받아왔으나, 본격적인 축구 활동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하게 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축구 선수들의 웹예능 출연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현상입니다. K리그와 함께 다양한 축구 팀들이 각자의 웹예능을 제작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강인 역시 PSG로 이적한 뒤 스피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즉, 축구선수들이 기존의 방송 예능이 아닌 웹예능으로 발걸음을 옮긴 것은 현재의 미디어 환경과도 잘 맞아떨어진 결과로 평가됩니다. 방송국보다 더 편한데 불구하고 더 영향력이 크다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웹예능은 선수들의 일상과 색다른 모습을 팬들과 공유하며 더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개막을 앞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국가대표팀 선수들도 웹예능에서 더 많은 팬들과 소통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