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탕후루 건강에도 나쁘고 환경도 오염 시키는 음식?

탕후루

안녕하세요, 트렌더입니다. 먹어본 사람들은 무조건 다시 먹는다는 탕후루. 그런데 이 탕후루가 건강에도 나쁘고 사람들에게도 인식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중국에서 유래한 길거리 음식 '탕후루'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초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최애 간식'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런 인기 속에는 조심해야 할 점도 많다는 사실을 알아두세요.

 

탕후루

먼저, '탕후루'란 무엇일까요?

탕후루는 주로 과일을 꼬치에 꽂아 설탕 시럽에 묻혀 만드는 중국 길거리 음식입니다. 과일이 달콤한 설탕 시럽으로 얼마나 맛있게 묻혀져 있는지 상상만으로도 입에서 군침이 도는데요.

그런데 이 '탕후루 만들기'에 대한 동영상들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 달 간 '탕후루 만들기' 검색량은 전년 대비 663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실제로 조회수 800만회를 돌파하는 인기 영상도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렇게 재미있어 보이는 '탕후루 만들기'에도 함정이 숨어있습니다.

 

만드는 과정에서 설탕 시럽이 피부에 묻거나 떨어져 화상이나 상처를 입는 사례들이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어요. 특히 초등학생들이 이런 사고의 주요 피해자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탕후루를 먹고 남긴 꼬챙이들을 길거리에 아무곳이나 버려서 주위환경도 상당히 해친다고 아니 무조건 좋은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유튜브에서도 '탕후루 만들기'와 관련된 영상들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따라하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하는데요.  화상뿐만 아니라 뾰족한 꼬치로 상처를 입거나 설탕 코팅 때문에 입천장이 데는경우까지.

다행히도 일부 탕후루 프랜차이즈 매장은 이러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더 안전한 방법으로 탕후루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안전한 음식 만들기와 먹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먹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지만, 그 과정에서 안전은 언제나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함께 즐겁게 먹는 방법과 안전한 방법을 찾아보며, 더욱 즐거운 먹거리 경험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