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8. 18:35ㆍ비지니스 경제
아마도 현대차그룹에서 옳은 결정중에 하나라고 봐야할것 같네요. 현대차그룹이 2025년 출시를 목표했던 제네시스등 수소차 프로젝트를 중단했습니다. 자체적인 내부 감사 결과 차세대 기술력과 시장성이 미비하다라는 결과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전기차 시장이 너무 급작스럽게 펼쳐지는 바람에 2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는 없을것이라는 평가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하네요.
3세대 수소연료전기의 개발성과 미흡
현대차에서 가장 핵심차량이라고 볼수 있는 제네시스. 이 차량에 3세대 수소연료전기의 연구결과가 목표한 결과에 아주 미치지 못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당연히 기업이니 터무니 없는 결과가 나왔다면 더 이상 돈이 들어가기 전에 그만두는게 맞습니다. 이미 전세계는 전기차라는 큰 시장이 주도하고 있는데 시장자체가 너무나도 작은 수소차를 지금까지 끌고 온것도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현대차와 정부의 수소차 정책
2025년 수소차 연간 생산량 13만대로 추정하고 내년인 2022년 수소차 판매량을 약 정부 추산 8만대. 2040년까지 수소차량 및 수소와 관련된 친환경 경제적인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욕심을 세웠지만 현대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연구결과에 정부의 로드맵에 적색신호가 들어왔다고 하네요. 목표는 세우면 뭐하겠습니까. 결국 기업은 돈을 벌지 못하면 끝이죠. 2021년 12월 현재까지 수소차의 누적 판매 대수는 2만대가 조금 넘는다고 합니다.
제네시스 수소차 개발 올스톱
현대차의 발표한 3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은 대한민국 최초 수소차량인 넥쏘에 적용이 된 2세대 연료전지에 비해 무료 30%가까이 줄이고, 출력, 내구성을 2배 이상 높였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3세대 연료전지의 최대 숙제는 생산단가였는데 3000만원 내외로 추정되는 연료전지의 가격을 2025년까지 50%인 1500만원이상 낮출 계획이었습니다.
3세대 연료전기시스템 공개
현대차는 지난 9월 개발 중인 3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개했다. 판매 중인 수소승용차 넥쏘에 적용된 2세대 연료전지보다 부피를 30%가량 줄이고, 출력과 내구성을 2~3배 높였다고 했다. 3세대 연료전지의 핵심 과제는 생산 단가였다. 현대차는 현재 3000만원 내외로 추정되는 차량 연료전지의 가격을 2025년까지 50% 이상 낮출 계획이었다. 수소차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그.러.나 내부 감사를 통해 연료전지 생산 단가 인하 계획이 전혀 현실성이 없다라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즉 다시 판을 짜든지 아니면 개발을 중지해하는 하는 상황이 온것입니다. 결국 내부결과에 따라 3세대 연료전지 장착을 전제로 개발 중이던 제네시스 수소차 개발 프로젝트도 멈출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것입니다. 만약 제네시스라는 브랜드가 초일류 브랜드라던지...아니면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이었다면 무리해서라도 끌고 갔을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 시장은 아직까지는 현대차그룹은 세계시장을 따라가야하는 입장에서 이런 무모한 도전을 할수가 없죠.

화려한 수소 로드맵은 기대심리만 놓은 허황된 꿈.
결국 현대차가 이런 상황이 되자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의 현실성에 대한 의문도 동시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2019년 발표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2022년까지 수소차는 누적 8만1000대 판매가 목표였습니다. 그러나 현대 수소차의 내수와 수출의 전체 실적은 11월 현재 2만1000대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2022년 8만대가 목표인데 한해동안 6만대를 팔아 낼수 있을까라는 것이죠. 이건 정부에서 다 사주지 않으면 결국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수소차를 판매하기 위한 수소 인프라도 문제라고 합니다. 내년 2022년 충전소 목표는 전국 310개라고 하는데요. 현재 117개 수소충전소밖에 없습니다. 수소가격도 kg당 평균 8430원인데 2022년 정부목표치인 6000원으로 맞추려면...이 또한 정부에서 나머지를 보조해줄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가능할까요?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당장 수소차에 더 많은 정부자금이 들어가기 전에 손을 때는게 맞죠.
지금은 전기차 시장에 맞는 리튬배터리를 대체할 원료를 찾거나 만드는것이 더 급선무다. 이미 중국공산당이 리튬배터리 패권을 쥐고 있는 상황에서 이겨낼려면 말입니다.
현대기아차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차를 좋아하지 않는게 아니라 노조가 싫습니다.
현대 기아차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게 아니다. 사실 진짜 이유는 바로 폭력적인 노조때문인데요. 그래서 앞으로도 현대기아차를 살 계획이 전혀 없습니다. 사실 국내에서 국산차를 타지 않아도 됩니다. 안타고 다닌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믿고 싶지 않지만 그들의 만행은 정말 끝도 없더구요. 오직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자녀들이 현대기아차에 취직을 먼저 할 수 있는 조항도 있다고 기사에 나오더군요. 어떻게 공산주의적이고 시대에 반하는 그런 집단이 대한민국에 있다니..
끔찍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나로 인해 돈 버는 꼴을 제가 또 못보죠.. 만약 제가 현대기아차를 사는 날이 온다면 그건 현대기아차가 모두 해외 생산기지로 갔을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여튼 본인들만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이 좀 줄었으면 좋겠네요.
'비지니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라 사태 권도형 체포 스테이블코인 안정성 테라폼랩스 구속 (0) | 2023.03.24 |
---|---|
배달비 아끼는 방법 더치페이 공동구매 (0) | 2022.01.20 |
리셀러 시장. 더 커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그리고 오픈런 그들은 투기꾼인가 투자자인가 (0) | 2022.01.19 |
가상인간 가상화폐 메타버스 가상공간...미래엔 어떤 가상이 등장할까? 가상결혼 가상노동? (0) | 2022.01.13 |
cj대한통운 택배 총파업. 오토바이 배송 택배 영업시간제한업종중 지금 누가 제일 힘들까? (0) | 2021.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