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LG전자 퓨리케어 2세대 일체형 전자식 마스크 국내 판매 예정

2022. 4. 15. 16:36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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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에 문의한 결과 아직 출시 계획이 없습니다!

정말 대한민국 규제 대단하네요. 대한민국 최고의 전자제품 만드는 회사인 삼성 LG. 그런 회사에서 만든 제품도 관련 공무원들의 비협조적이고 쓰레기 같은 각종 규제 등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막고 있네요. #다이슨 마스크 #LG전자 마스크 #전자식 마스크 #퓨리 케어 2세대

퓨리 케어 2세대로 이미 해외에서는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게 말이 됩니까? 정말 대기업에서 만든 혁신적인 제품도 이렇게 규제 등에 막혀서 판매를 못하고 있는데 중소기업 등은 진짜 막막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이슨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일체형 전자식 마스크 헤드폰

 

다이슨. 청소기로 시작해서 선풍기 그리고 드라이기까지.. 일상용품 시장에서의 혁명을 불러온 회사이다. 회사명이 곧 제품이 되는 고가 제품의 대명사 다이슨. 그 다이슨이 또다시 제품을 선보였다.

다이슨은 그동안 생활 일상용품만 만들었었는데 이렇게 웨어러블 제품을 출시한 것은 처음이다. 무인차를 개발하다가 포기를 했지만 다이슨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상용품 개발을 집중한 것이다.

사실 제품을 처음 딱 보고 아.... 이건 아직까지는 안 사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나처럼 튀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이런 제품을 비싼 돈 주고 사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다이슨이 이런 제품을 만든 이유는 있을 것이다.

 

다이슨 전기차 개발 포기
하지만 다이슨이 다이슨 했다!

 

다이슨의 전기차 개발 포기.

실수도 과외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박재범이 TO LIFE에서 말했듯이~ 다이슨이 전기차 막대한 돈을 쏟아부으면 뛰어들었지만 이내 포기 선언을 했다. 기사 내용에는 몇백억을 쏟아부었다고 하는데 영국 정부에서도 지원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안되면 빨리 포기하는 것도 경영자 입장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아주 잘했다.

하지만 이 제품을 보면 역시 "다이슨이 다이슨 했다"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다이슨 창업자는 이렇게 생각했을까? 산업은 발달하고 발달하는 만큼 환경은 나빠질 것이고... 절대로 지금보다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결국 기괴한 전자식 마스크를 앞으로 꼭 해야 할 시기가 올 것이다라고 생각한 건 아닐까?

다이슨이 만들면 다르다?

디자인부터 "내가 다이슨이야"라고 하는 것 같다. 이 제품은 두 가지 필터를 통해 공기를 빨아들이는데 헤드폰 이어 컵의 컴프레서를 통해서 빨아들인다고 한다. 그리고 마스크 부분의 '바이저'는 정화된 공기를 착용자의 코, 입으로 분사를 한다고 한다.

다이슨 존 에 장착된 정전식 필터

공기 정화 모드는 4가지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이 제품은 먼지나 알레르기 다양한 유해물질 등은 그 크기가 정말 작다. 0.1마이크론 사이즈의 미세먼지들을 99% 가까이 제거할 수가 있으며, 포타슘 농축 필터는 이산화황, 오존, 이산화질소 등과 같은 가스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입 주변에 직접 닿지 않는 비접촉 형태

역시 개발자 출신의 다이슨 회장님 답게 500개 이상의 시제품을 만들고 보완하고 해서 결국 바이저를 비접촉 형태로 완성했다고 한다.

또한 바이저는 탈부탁이 가능하다. 바이저를 제거하면 헤드폰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 등으로 다이슨만의 풍부한 음향을 제공한다고 한다.

3가지 소음 방지 모드를 지원

'분리' 모드는 최고 수준의 소음 방지 단계로 집중이 필요할 때 풍부하고 몰입도 높은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바이저를 내리면 '대화' 모드가 활성화되며, 자동으로 공기 정화 기능이 종료된다. '주변음 허용' 모드는 비상 사이렌이나 안내 방송과 같은 중요한 소리를 증폭시켜 주변 상황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G전자 퓨리 케어 전자식 마스크
그런데 국내에서는 안 판다.

 

대한민국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나라.

LG전자가 어떤 회사인가. 삼성전자에 이은 대한민국 대표 전자제품 회사가 아닌가? 2020년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IFA 2020'에서 선보였고 홍콩, 대만, 태국,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국가에 출시를 했고 판매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규제 천국. LG전자도 피할 수 없다.

대한민국의 각종 규제에 걸리면서 판매를 못하고 있다. 진짜 대한민국 철밥통 공무원 나리들이 도대체 일을 어떻게 하고 다니는 건지.. 이건 한심하다고 해야 하는 건지. 전자식 마스크는 신기술이 적용된 산영 융합제품으로 분류. 정해진 안전기준이 없어 국내에서 제품 출시가 안된다는 것이다.

 

 

결국 규제 샌드박스(실증 특례, 임시허가 등을 부여하는 제도)

LG전자에서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이건 뭐 잘 만들어도 팔 수가 없다니. LG전자가 대한민국이 아닌 해외에서 태어났다면 아마 지금보다 더 엄청난 회사가 되었을 텐데 말입니다.

 

 

중고나라, 해외구매대행으로만 구매한다?

그렇게 어찌어찌 통과가 되었는지 퓨리 케어 2를 출시를 한다고 했다. 2021년 12월부터 출시한다던 퓨리 케어2는 아직까지도 출시를 하지 않고 있다. 웃긴건 이걸 중고나라 해외구매대행을 해서 산다고 한다.

 

LG전자 퓨리케어
2세대는 어떤 제품일까?

 

마스크는 들숨 날숨이 동시에 가능해야 한다.

LG 퓨리 케어 공기 청정 마스크 1세대는 날숨 필터링의 국내 기준에 맞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2세대는 완벽하게 보완이 되었다고 하니 기대를 해 볼 수 있겠네요.

음성전달 보완

마스크 착용 시 다시 어려웠던 음성 전달 부분 보완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스피커 기능을 추가한 것이 아닐까 생가 되는 부분입니다. 최대 사용 시간 증가, 무게 감소 등입니다.

배터리 사용시간 8시간으로 증가?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고 무게를 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1세대도 8시간으로 표기가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증가된 건지 잘 모르겠네요. 사실 8시간이면 직장인한테는 너무 타이트합니다. 짧다고 볼 수도 있겠는데요. 충전 기능이나 교체 기능 있는지는 확인이 안 되네요.

H13 헤파필터 장착

퓨리 케어는 H13 등급 헤파필터를 장착했습니다. H13 헤파필터는 0.3㎛ 입자를 99.95% 필터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크기가 0.1 ~ 0.2 마이크론 크기라고 하는데요. 다이슨 필터는 0.1㎛ 입자를 차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다이슨의 우승이네요. 보통 KF 94 마스크가 0.4 마이크론 입자를 90% 이상 차단하는데 KF94보다는 나은 성능입니다.

실제로 국내에 출시가 되고 실물을 봐야 더 자세히 알 수가 있을 것 같네요. 생각보다 너무 클 수도 있겠지만 충분히 착용하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얼리어답터들에겐 인기겠네요. 아직 아이들을 위한 전자식 마스크는 나오지 않고 있는데 기술이 더 발전한다면 더 작고 가벼운 제품들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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